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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구래동맛집 시골김치삼겹살

요즘 하늘이 너무 맑죠~~~
해도 길어지고 날씨도 좋고~
그래서인지 계속 밖을 나가고 싶어서인지
요즘들어 일요일에는 외식을 많이 하네요~ㅎㅎ
새로 생긴 구래동맛집이 있나 검색도 해보다
좀 이른 저녁식사를 하며 가볍게 한잔하고 한주를 마무리를 하러 나갑니다ㅋㅋ

채채들♥

채채들도 신이나서 식당가서
색종이도 접고 그림도 그리려고
가방에 이것저것 잔뜩 챙겨서 나왔네요^^

구래동맛집 시골김치삼겹살

이번에 저희가 향한곳은 저희집 바로 건너편에 있는
구래동맛집 시골김치삼겹살이에요~~~
원래는 양곡에 먼저 생겼었고,
그 이후에 구래동에 생겼는데
이번에 확장이전하면서 양곡점을 합쳤다고 하던데
가족이 운영했나보네요ㅎ

웨이팅 의자

이번에 바로 옆으로 확장이전해서 가게도 이전보다 2배로 넓어졌어요~
2주간 공사하느라 문을 닫았었는데,
평소 영업 한창 할때는 안그랬는데
희안하게 공사기간동안 몇번이고 가고싶은게
사람의 마음이 없으면 더 가고 싶어지나봐요ㅋㅋ
그런데 그 마음이 저만 그런게 아닌지
재오픈한날 만석에 웨이팅까지하고
손님들이 엄청 몰렸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전날 토요일에 올려고 했는데
자리가 없어서 일요일에 온건데~
그래서 이제는 앉아서 대기하라고 의자도 비치했더라고요ㅎㅎ
구래동맛집 다운 배려심이죠ㅋ

시골김치삼겹살

이번에 입간판도 크게 새롭게 맞췄군요ㅋㅋ

시골김치삼겹살 내부

4시 문열자마자 저희가 첫 손님이에요~ㅎㅎ
가게 내부를 깔끔하게 인테리어 했죠?

코시국에 가게 들어와서 가장 먼저 해야하는거 ~~
QR 체크인보다는 좀더 편한 느낌이 있네요~

돌판

자 이 돌판이 구래동맛집의 첫번째 비법입니다ㅋ
집에 하나 사놓고 싶어요ㅎㅎ

메뉴판

기본찬

기본찬이 세팅되고요~

고기가 구워지기 전
첫 잔 시원하게 맥주로 원샷 해야죠ㅋ

자 이제 삼겹살을 올리고~ㅎ

버섯도 함께 구워줘야죠ㅎㅎ

그리고 김치와 콩나물파저리까지 올리면 완성입니다~~
가게 이름이 시골김치삼겹살 인것처럼
저 김치를 몇번이나 더 가지러 왔다갔다 하는줄 몰라요~
김치가 구래동맛집이라 할수 있는 가장 큰 역할을 하는거 같아요ㅎㅎ

그리고 고기집은 고기가 맛있어야죠~~
먹을때마다 참 좋은 고기 쓰는거 같다고 여러번 생각을 했었는데
한돈인증점이라네요~
역시 구래동맛집은 다르군요~

셀프바

이곳을 계속 왔다갔다합니다~
저 김치때문에요ㅋㅋ

2,000원짜리 된장찌개인데
맛은 훌륭합니다~ㅎㅎ

고기가 노릇노릇 잘 구워졌어요~ㅎㅎ

자 그럼 소주 시작합니다~ㅋ

안주로 쌍추쌈도 한번 가야죠~~ㅎㅎ

사장님~ 여기 삼겹살 추가요~~ㅎㅎ

돌판 삼겹살에서 볶음밥이 빠지면 안되죠~!
기본으로 시킨 볶음밥에 김치구운거와 콩나물파저리 그리고 삼겹살 남은거까지
잘게 잘라서 함께 볶으면 더욱 맛난답니다~ㅎㅎ

30도 가까이 올랐던 날씨인데
하나도 더운지 모르고 삼겹살을 먹을 수 있었던건
뒤에 빵빵한 에어컨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강력하게 뿜어내는 냉기가 보이시나요ㅋㅋ

빵빵한 에어컨

사진만으로는 표현이 좀 아쉬운듯해서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ㅎㅎ
더운 여름 불판 앞에서 고기 구어먹는거 싫어 하시는분들 많으실텐데
더운거 전혀 걱정 안해도 됩니다~
시골김치삼겹살은 구래동맛집으로써의 면모를 두루두루 갖춘거 같아요^^

일찍부터 먹었더니 다 먹고 밖에 나왔는데도
아직 하늘이 밝네요ㅎㅎ

그럼 저희는 2차하러 가야죠ㅋㅋ
6세 8세 아이들도 2차~! 2차~!를 외칩니다~
둘째 아이에게 2차가 뭐냐고 묻자
식당을 두번 가는거라 합니다~ㅎㅎ
역시 많이 듣고 봤나봅니다ㅋㅋ

투다리맥주

집근처 새로생긴 투다리~
밖에서 시원하게 호프한잔~ 꿀맛입니다ㅎㅎ

이상 우리동네 구래동맛집 소개를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