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파주맛집, 잇탈리 헤이리점에서 맛있는 식사!

잇탈리

 

안녕하세요.
저번 주말에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 저희 네식구

파주에 드라이브를 다녀왔어요.
파주가 집에서 일산대교 건너면 금방이고
드라이브 하기에도 좋아서 바람 쐴겸 나들이를 했죠^^

 

 

파주는 서울에서도 가깝고 맛집도 많다고 해서 

주말에 좋은 시간 보내고 왔던 것 같아요.
멀리 갔으니 당연 맛있는 곳에서 식사 놓칠 수가 없죠.

어느 지역을 갔다면 그곳의 맛집 탐방은 필수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이번에 저희가 방문했던 파주맛집을
소개해 드리기 위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어요.

 

 

업체명 : 잇탈리 헤이리점

주소 : 경기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48-9 1,2층

https://place.map.kakao.com/20905859

 

잇탈리 헤이리점

경기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48-9 1, 2층 (탄현면 법흥리 1652-247)

place.map.kakao.com

 

 

저희가 방문했던 파주맛집은 이탈리아 레스토랑.
잇탈리 헤이리점이에요.
저희는 내비게이션을 찍고 방문했는데 이탈리아 국기가
건물 외벽에 걸려 있어서 한눈에 찾기에도
쉬웠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차를 타고 애들 데리고 다니면

주차하는 것도 큰 문제인데,

건물에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큰 불편함 없이 주차하고 방문할 수 있었어요.
맞은편 갈대 광장 옆에도 큰 무료 주차장이 있으니
방문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매장 입구에 메뉴판이 나무판자에 예쁘게
그려져 있었는데요.
이탈리아 레스토랑이라서 그런지 매운 갈비 파스타와
채끝 스테이크, 마르게리타 피자가
대표 메뉴이더라고요.

 

 

건물 유리를 통해서 화덕을 볼 수가 있었는데요.
화덕에 구운 피자가 유명하다던데 화덕을 보니
피자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졌던 것 같아요.

 

 

메뉴판 반대편에 `공원 속 작은 이태리-잇탈리`,
`화덕에 구워 담백한 잇탈리피자`라고 새겨져 있었는데
매장에 올라가니 왜 저런 문구가 쓰여있는지 알 것 같았어요.
유리로는 화덕이 보이고, 사장님이 세심하셔서 그런지
계단 양옆에 꽃들이 잔뜩 심어져 있어서
공원 속 이태리라는 말이 딱 맞더라고요.

 

 

매장 들어가자마자 QR코드와 손 소독을
해야 한다는 표시가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위생이나 방역에
대해서는 꼼꼼히 하는 곳으로 찾게 되는데
방역도 철저히 되고 있고, 직원분들도 항시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더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매장은 원목으로 되어 있어서 보다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였어요.
이탈리아 음식 먹기에 딱 적합한 장소 같은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특이하게도 애견 동반이 가능한 파주맛집이더라구요.
잇탈리 헤이리점에는 1층 내부 테라스에 반려동물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봉사료 10%가 붙기는 하지만 반려동물과 같이 식사도
할 수 있고, 필요한 것들이 갖춰지어 있어서
부담되는 금액은 아닌 것 같더라고요.

 

 

매장 둘러보면서 구경하고 창가 쪽에 자리를 잡았어요.
갈비 크림 리조또 2단계와 빠네 크림 파스타,
페퍼로니 피자 (디아블로 소스), 블루레몬에이드,
스트로베리에이드를 주문했어요.

 

 

여기는 셀프바로 운영이 되고 있더라고요.
셀프바는 1층에 위치해 있었는데요.
이탈리아 음식이라 셀프바에 피클이나 빵, 소스 정도로만
구성이 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5가지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발사믹 야채 절임, 냉파스타, 포카치아 빵, 발사믹 오일,
나쵸, 조각 케이크 등이 준비가 되어 있었어요.

 

 

아무래도 공용으로 사용되는 공간이라서 방역에
혹시나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노심초사했는데
다행히도 셀프바 옆에 위생 장갑이 있어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었어요.

 

음식은 딱 먹을 만큼만 담아서
가져오는 센스! 다들 아시죠?

 

셀프바를 이용하는 동안 블루베리 에이드와
스트로베리 에이드가 먼저 나왔더라고요.
색소가 강한 맛은 아니었고 청량감이 많이 느껴지는
시원한 맛이었습니다!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에 먼저 식전빵부터 먹어보았는데요.
포카치아 빵은 담백하고 단맛이 일품이더라고요.
식전빵은 입맛을 돋우기 위해서 먹어야 하는데
빵순이인 저는 메인 메뉴가 나오기도 전에 잼과
발사믹 오일에 찍어서 끊임없이 먹었던 것 같아요.

 

 

냉파스타도 생각보다 맛있었는데요.
밀가루 맛이 많이 나지 않고 소스가 겉돌지 않고
사이사이에 잘 베어 있어서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요.
여름에는 냉파스타가 제공이 되고 동절기에는
홍합스튜가 나온다고 하네요!

 

 

화덕에 나오는 피자가 신기해서 직원분께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여러 장 찍어봤는데요.
조금씩 부풀어 오르는 걸 보니
빨리 먹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네요ㅎㅎ

 

 

 

피자와 빠네, 리조또까지 한 번에 나왔는데요.
하나씩 나오는 것보다 이렇게 한 번에 나오는 게
사진 찍기에도 좋고, 먹기에도 좋아요.

 

 

피자가 디아블로라고 해서 엄청 매울 줄 알았는데
치즈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매운맛을 중화시켜주더라고요.
도우도 쫄깃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피자는 매운 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갈비 크림 리조또에 나오는 소갈비대도 뼈와 살이
잘 분리가 되어서 먹기에 편했던 것 같아요.

애들도 너무 맛있게 먹더라고요^^^

 

 

빠네도 다른 곳에서 사용하는 하드롤이 아니라
통식빵으로 사용해서 그런지 식감이 훨씬 부드러워서
빵까지 클리어했네요.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나니 입이 심심하더라고요.
들어올 때 보니까 쇼케이스에 수제 디저트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서 마카롱과 요거트에 산딸기가 들어간
뚜또보스코라는 젤라또 아이스크림 구매해서 먹었어요.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완벽했던 파주맛집이었어요!

 

 

파주맛집 찾으시는 분들은 이곳에서 좋은 시간
보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