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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문경맛집 현지인이 인정한 한국관

 

안녕하세요.

문경맛집 중에서도 이미 현지인 사이에서
유명한 곳 중 하나인 한국관가든에 다녀왔는데요

푸짐하고 든든한 한 끼 제대로 해결할 수 있어 

마음에 들었던 곳이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다녀왔던 한국관식당을
한번 공유해 볼까합니다.

 

 

한국관식당은 문경새재 IC 문경새재방면
300미터에 자리 잡고 있어서 편리했어요.
길을 잘 못 찾는 저도 어딘지 바로 알 수
있어 멀리서 오시는 분도 편안하게
차량으로 움직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넓은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어
차량 이용하는데 편리해서 좋더라고요.

 

 

그리고 이곳 문경맛집이 좋은 점이라면

아침식사도 가능하다는 점인데요.

아침에 이길을 지나시는 분들께서

이용하시면 좋겠더라고요.
이미 각종 수상을 하기도 하고
풍미오디세이에서도 출연했다고 하니
이미 맛은 보장받지 않았을까 싶어요.

 

 

문경맛집 실내 공간에 들어가 보니

규모가 상당히 큰 것이 특징이었는데요.
알고 보니 본관과 별관 다 합쳐서
800석이 넘어가는 곳이더라고요.
그만큼 많은 사람이 오가는 곳이다 보니 

규모가 큰 것 같아요.

문경맛집 다운 스케일이죠.

 

 

이 정도라고 하면 문경맛집으로 
먹기도 전에 믿음이 가더라고요.
그만큼 규모도 큰데 또 가격은
저렴한 편이라 그거 또한 마음에 안들수 없죠.
메뉴만 보더라도 건강함이 느껴지는
다양한 메뉴가 있어 저도 고민 좀하다
대표메뉴를 한번 시켜봤는데요.

 

 

한 상 차림 푸짐하게 나오는 게
정갈한게 반찬들도 너무 깔끔하지 않나요~

반찬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인근에 사시는 분들은 가족행사나

다양한 지인들 만날 때 함께 오기 좋겠더라고요.

 

 

특히 올갱이 전골은 국내산 생올갱이를 

직접 갈아 육수를 낸 다음에 만든거라는데, 

그만큼 국내산이라는 얘기에 믿음이
가기도 하고 먹어 보니 깊은 풍미가
느껴지는 게 지금같이 쌀쌀한 날에
배 속 깊이 든든함이 느껴졌어요.

 

 

그리고 다양한 반찬이 푸짐해서
내가 먹고 싶은 것을 다채롭게
선택해서 먹을 수 있어 좋았고요.
요즘에는 이런 정식이 나오는 집도
물가가 비싸져서 그런지 사실 이렇게
푸짐하게 나오지 않는 곳이 많은데요.

 

 

이곳 문경맛집은 이렇게 깔끔하고 넉넉하게
나오는 게 가격이 안 아깝더라고요.
음식들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라 자극이 없고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좋아요.
오동통한 육즙이 느껴져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게 씹혀 식감도 너무 좋더라고요.

 

 

이건 제가 좋아하는 고등어인데요

간고등어구이는 딱 알맞게 간이 되어 있어서인지 

삼삼하면서 담백한 맛이 밥 한 그릇 뚝딱이에요.
고슬고슬한 밥에 살점 큼지막하게
올려서 먹으니 밥이 자꾸만 들어가더라고요.

 

 

오랜만에 제대로 된 문경맛집을 찾으니
당연히 거기에 어울리는 술 한잔이
생각날수 밖에 없죠.
깔끔한 술맛에 든든한 식사까지
제대로 할 수 있는 곳을 오랜만에
찾은 것 같아 만족스러운 곳이에요.

 

 

그리고 궁금했던 약돌돼지더덕고추장
불고기인데 생각했던 것만큼 맵지 않아서 

양념이 너무 맛있었고,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느껴지는 맛인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것 같은 맛이라

추천드리는 메뉴에요.

어찌나 자꾸 손이 가던지요.

이거 하나만 있어도 밥 한공기는 뚝딱

순식간에 먹을 수 있을거에요.

물론 술안주로도 제격이죠.

 

 

깔끔하고 정갈하게 나오는 한 차림
식사가 이 정도 가격이라니 가성비로
정말 좋은 것 같아 왜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인지 이해가 가는 곳인데요.

 

 

보글보글 익어가는 것을 바라보니
알차게 들어간 다양한 구성이 좋아
버섯을 좋아하는 저로서 이것도
시킨게 잘했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귀한 버섯이 듬뿍 들어 있으면서
푸짐하게 부속 재료가 들어 있어
아낌없이 재료를 주는 곳 같은데요.
전골을 워낙 좋아하는데 제가 먹어 본
전골 중에서도 손꼽히는 곳이 되어
나중에 또 생각날 것 같은 맛이에요.

 

 

반찬도 마치 엄마 집에서 먹던 맛이 나는 

집반찬 맛이라 자극적이지 않아서
먹고 난 다음에도 속이 더부룩하고
자극적이지 않아 마음에 들었어요.
어릴적부터 나물을 많이먹고 자라서

나물을 좋아하는 편이고 입맛이
까다로운 편인데 제 입맛에도 맛은
것을 보니 나물 솜씨가 장난 아니네요.
신선한 재료여서인지 먹을 때도 
맛이 꽤 좋아 자꾸만 들어가는데요.
자극적이지 않아 버섯을 안 좋아
하시는 분도 좋아하실 맛이더라고요.

 

 

사실 한정식 차림이 쉬워 보여도 
이렇게 재료 하나하나 선택해서
하려면 쉬운 일만은 아닌데요.
그런데 이곳 문경맛집은 하나하나 재료가
정갈하고 깔끔한 게 마음에 들어요.
뜨끈한 국물에 버섯 하나 올려서
밥 한 숟가락과 함께 먹어 보니까
든든하면서 온몸이 따뜻하게 녹는 게
국물도 진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전골까지 따뜻하게 몸속을 데워주는 

역할을 하니 한 끼 식사만 한 게 아니라 

보양식을 먹은 느낌이 들어 

이곳으로 오기 잘한 것 같아요.

정마 전골 국물이 보약 같더라고요.
나중에 또 올 일 생길 것 같아 명함을 
챙겼는데 사진찍어 저장해 두었지요.

 

 

오는 길은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아까 이야기해 드린 곳이니까 
혹시나 관심 있으신 분이라면
참고하셔서 찾아오셔도 좋겠어요.
워낙 넓으니까 단체 손님 받기도
좋을 것 같은 곳이더라고요.

 

 

그리고 이곳은 특이한 점이 이렇게
지역 내 특산품을 팔더라고요.
그래서 식사한 다음에 특산품도
구매할 수 있어 좋았는데요.
이렇게 지역 특산품을 전시해 놓으면
사지 않더라도 알릴 수 있으니깐 좋은
홍보인 것 같아 마음에 들더라고요.
저도 나중에 오면 하나 사야겠어요.

 

 

문경맛집 오랜만에 제대로 된 곳
찾아서 든든하게 식사하고 왔어요.
워낙 호불호 갈리지 않는 음식이라
누구나 좋아할 만한 곳 같은데요.
어릴 적엔 자극적이고 짜고 매운
음식이 좋았다면 이제 나이가 아주 살짝드니
이렇게 담백하고 든든한 식사가 자주 당기네요.
가족 행사나 친구들과 함께 가고
싶은 곳 중 하나로 손꼽히는 것 같아요.

 

 

http://naver.me/xsw80gCw

 

한국관식당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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