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맛집 제주도 맛집 명소, 갈치먹으로 가자

한상차림

 

안녕하세요.
얼마전 여름휴가로 아이들과 함께 제주도로 갔었죠.
이번엔 서귀포 맛집을 다녀온 이야기에요^^
갈치 조림과 각종 해산물을 맛깔나게
하기로 유명한 곳이라 제주 방문 할 때 꼭 가봐야 
하는 곳으로 유명하더라고요.
도민들 사이에서도 꽤 인기가 많은 편이고
명성에 걸맞게 기본 반찬도 향토 음식으로
다양하고 조림 및 해산물도 푸짐해서
제주 서귀포 특유의 쏠쏠한 인심도

느낄 수가 있었어요^^

 

색달식당

 

중문해수욕장에서 차로 3분 이내 거래에
위치한 곳이라고 접근성도 매우 쉬운데요.
게다가 매일 제주도 앞바다에서 잡은
생물갈치만을 고집해서 다른 집과는
다른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가 팍팍 되더라고요ㅎㅎ

 

 

식당 바로 옆에는 10대 이상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갖추어져 있었어요.
그래서 괜히 주차하려고 멀리 갈 필요 없이
편안하게 주차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애들 데리고 다닐때는 주차 편하고 가까운곳이 최고죠.
그리고 재밌는 것이 건물 외관 색상은
은색이라 은갈치 음식을 떠올리게 하더라고요ㅎㅎ

 

그리고 이곳은 손님이 직접 방문해도 되지만
근처에 있는 손님들을 위해서 픽업 서비스까지
운영을 하고 있는 게 정말 대박이었어요.

그래서 차 가지고 왔어도 술 한잔 걸치고 싶을때
이거는 너무 좋다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입구 쪽에는 아이들을 위한 유아용 의자가
여러 개 있었고 다 깔끔하게 잘 되어 있었고,
이런 세심한 배려가 매우 마음에 들었어요.

 

 

 

내부로 들어가서 보니 
인테리어도 정말로 깔끔하게 잘 되어 있고, 
유명인들이 다녀간 흔적들을 볼 수 있는
사인들도 살펴볼 수가 있었어요.
역시 서귀포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 
많은 분이 방문한다고 느낄 수가 있었어요.

 

 

그리고 메뉴판을 보고는 문어 통갈치 스페셜

2인과 4인 중 고민하다 저희는 문어 통갈치 스페셜 4인 
16만 원 짜리 세트메뉴로 주문을 했어요.
메뉴판 보니 양도 푸짐해 보이고 
정말로 맛있어 보여서 먹는김에 제대로 먹기로 했죠ㅋ
다른 메뉴도 있었는데 다양하게 먹기에는
이게 좋겠다 싶어서 이걸로 하게 되었어요.

 

 

반찬과 함께 오메기떡이 준비되었는데요.
김치는 아삭아삭하게 정말로 맛있었고
소스가 안쪽까지 잘 스며들어 가 있어
짭짤한 맛이 정말로 일품이었어요.
역시 음식 잘하는 곳은 한국인의 
기본 찬인 김치부터 솜씨가 다르다고
느낄 수가 있었답니다.

 

오메기떡

다음으로 먹어 본 것은 오메기떡인데요.
반찬과 함께 식전에 나오는 것인데
제주를 대표하는 떡답게 단게
계속 땅기는 그런 맛이 매력이었어요.
팥도 크게 크게 잘 붙어있어서
하나하나 깨무는 재미가 있었어요.
그리고 인당 나오니 양도 좋았고요.

 

다사미

 

혈액을 정화해주는 것에 좋다고 하는
다시마와 깨끗하게 손질되어 나온
양상추도 반찬으로 볼 수 있었는데요.
깔끔하게 잘 손질이 되어서 그런지 
맛도 굉장히 자연적이어서 좋았고 
갈치랑 같이 싸 먹었을 때 
시너지가 정말 장난이 아니기도 했어요.

 

성게미역국

 

서귀포 맛집에 있는 미역국은
일반적인 미역국과 다르게 더욱 특별했는데요.
그 이유는 안에 성게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매우 푸짐했고 국물 자체도 물맛이 아닌
오래 끓인 깊은 맛을 느낄 수가 있었어요.
역시 제주도의 맛이 담겨 있는 것이라
너무나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통문어

 

메인 메뉴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통문어 정말 크고 먹음직스럽죠.
통문어는 먹기 편하도록 직원분이
직접 손질을 해주시기도 해요.
서비스까지 너무나 착하고 좋은 
곳이라 정말 만족 그 자체에요.
그리고 문어는 살이 통통하게 
올라있는 게 한입 베어 물었을 때 
쫄깃하고 잘 삶아진 게 
정말로 입안에서 살살 녹았어요^^

 

샐러드

 

샐러드 같은 것은 중간에 
입가심 용도로 너무나 좋았는데요.
드레싱은 은은한 단맛이 나서
깔끔하고 입맛을 더욱 돋우는
그런 역할을 해서 좋았어요.

 

새우

 

새우도 보기 좋게 잘 익어져 있고
껍질 자체가 얇아서 
발라 먹는 것 자체가 쉬웠어요.
살은 통통하니 푸짐했고 
발라먹는 보람이 있는 
그런 새우였어요.

 

전복

 

전복도 두툼하게 많이 들어가 있었는데
양 자체가 많이 들어가 있으니 
너무나 만족 그 자체였어요.
그리고 냄새에서 비린 향도
나지 않아서 역하지 않았고 
해산물 잘 못 먹는 분들도
매우 맛있게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또 직원분이 직접 손질도 다 해드리니
번거로울 것 없니 너무나 편하게
살코기만 먹을 수도 있답니다.

 

다시마 갈치속젓 쌈

 

 

다시마에 밥, 갈치속젓 구이를
올려서 이렇게 먹기도 했는데 
입에서 조합이 싹 돼서 
서로 녹는 느낌이라 너무 좋아요.
먹는 방법도 다양하게 할 수 있어서
입이 심심하지 않고 하나하나
간이 잘 되어 있어서 너무 잘 어울렸어요.

 

문어다리

 

 

갈치 조림의 육수는 천연 조미료로
졸여진 육수라 맛이 너무 좋았어요.
갈치도 두툼하게 한 덩이 들어가 있으니
양도 부족하지 않고 충분했어요.
그리고 소스랑 문어같이 밥에
올려서 먹었는데 소스 맛이 
너무 좋아서 정말 기가 막히더라고요.

 

갈치 속살

 

 

통갈치 구이도 맛볼 수가 있었는데
살이 두툼하고 간이 짭짤하게
잘 되어 있는 게 밥도둑이었어요.

 

 

 

그리고 밥은 일반적인 공깃밥이 아니라 
돌솥밥에 함께 나오는데 흑미밥이라
너무 구수하고 건강에 좋답니다.
서귀포 맛집의 바삭하게 만들어진
갈치구이랑 같이 밥 먹으면
정말 별미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예요.

 

 

통통하게 살이 오른 갈치와 
소스 버무려서 먹게 되면
소스가 입안에서 살과 함께 어울려
먹어도 먹어도 또 먹고 싶을 정도로
중독성이 매우 강해요.

 

 

이번에 서귀포 맛집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맛 자체가 매우 좋았고, 비주얼과 퀄리티는 물론,
직원분이 손질도 다 해주어서
너무나 편하게 아이들 데리고
오래간만에 좋은 식사할 수 있었네요^^

 

색달식당중문본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중앙로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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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달식당 중문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