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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애월카페 따스한 분위기에 매료

 

제주도는 갈 때마다 즐거움과 행복함을
선사해주는 곳이고 저에게는 상상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곳이라서 1년에 2번 정도는
다녀오고 있어요.

갈 때마다 핫플레이스에 가는 것도
하나의 큰 즐거움인데 얼마 전에 제주도에
다녀왔던 친구가 제 취향 저격인
애월카페를 찾았다며 추천을 해줬답니다.

제주 캣빵이라는 곳이고 유명한 플레이스인
협재해수욕장, 저지오름, 금악오름, 제주오설록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곳이에요.

 

 

애월카페는 한적한 길가에 있어서
주변 경관을 둘러보면서 걷기에도 정말 좋은 곳이고 

50년 이상 된 샛노란 색의 오래된 제주 돌담 집 카페라
해외 여행할 때 발견하게 된 한적하고
고즈넉한 분위기의 카페가 생각나더라고요.

 

 

카페만 따스한 분위기가 아니라
주변 경관도 정말 따스하고 그동안 받았던 

마음의 상처가 사르륵 사라지는듯한 

아름다운 경관이었어요.
특히 오래된 수레에 예쁜 꽃이

가득 담겨있는 게 너무 예쁘더라고요.

 

 

입구에는 귀여운 길냥이 하우스가 있더라고요^^
노란색, 네이비, 붉은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서 시선을 사로잡았답니다.

 

 

50년 된 오래된 고옥의 돌집 카페라
분위기가 정말 좋았고 내부는 어떤 인테리어로 

저를 사로잡을지 기대감을 안고 들어갔는데 

서까래를 살린 엔티끄한 인테리어와 

화려한 샹들리에가 더해져서 

고풍스러운 분위기였어요^^

 

 

창밖으로 보이는 꽃이 가득한 수레와 함께 

300평의 감귤밭이 보이더라고요~!
한참을 보다가 감귤이 풍성하게 열리는
겨울이 되면 어떤 경관일지 기대되었답니다.

 

 

실내 분위기는 고풍스럽지만 테이블은
감각적인 제품이 많아서 신기했어요.
제가 궁금한 것은 못 참는 스타일이라
사장님께 물어봤었어요ㅋ

 

 

역시나 명장에게 직접 부탁해서 만들어진
수제 가구였고, 통나무로 제작해서
안정감이 있으면서 고급스러운 원목
테이블과 컬러플한 의자까지 더해지면서
편안하면서도 생동감이 넘치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메인테이블은 유리로 된 귀여운 화분이
놓여 있었고, 고급스러우면서도
펑키한 디자인의 의자까지 있어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었어요.

 

 

카페는 저마다 시그니처 메뉴가 있잖아요?ㅎ
여기도 있는지 물어보니까
제주하늘스무디와 생딸기스무디, 애플망고
스무디 3가지가 있다고 하셨고
저는 생딸기 스무디와 제주 하늘 스무디를
주문했어요.

 

 

꺄~! 너무 귀엽지 않아요?ㅎㅎ
제주를 담은 과일인 한라봉에
말차, 당근 바닐라, 딸기 등 여러 가지
맛을 담은 수제 마들렌 맛집이라서
마들렌도 맛보기 위해서 골라봤는데
정말 사랑스러운 비주얼이죠?^^

 

 

각종 포토존이 있어서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에게도 정말 좋은 곳인데요.
제주에 귤이 빠질 수 없고
제주 귤이 있는 실내 포토존도 있답니다.

 

 

포토존 촬영에 필요한 소품들도 있어서 

사진 찍고 그러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웠어요!

 

 

매장 내에서 취식이 가능하기도 하지만
불안하거나 다른 이유로 테이크아웃을

하게 되는 분도 계실 텐데, 간편하고
가지고 가기 편하게 캔시머기 보틀로
되어 있어서 저는 한라봉 에이드와
수제 오미자 에이드를 따로 포장해갔답니다.

 

 

귀여운 비주얼의 캣빵 고양이 캐릭터가 있는 

테이크 아웃 잔에 고소하면서도
풍미가 가득했던 아메리카노가 나왔어요.

 

 

사진을 찍다가 제주하늘스무디와
생딸기 스무디를 마셔봤는데요.
제주하늘스무디는 상큼한 요거트에
가득 들어있는 스무디, 휘핑크림 위에
토핑까지 있어서 여러 각도에서 찍어도
인스타용 사진이 아주 많이 나오더라고요ㅋ

 

 

수제마들렌은 매장에서도 먹어보고
몇 가지를 포장해서 출출할 때마다 먹었는데 

하나같이 다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마들렌이 다른 곳에서 먹었던 거랑
맛과 품질이 조금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어머! 프랑스 파리 밀가루를 사용하시네요~
그러니 품질이 다를 수밖에 없겠죠?ㅎㅎ

 

 

스무디를 다 마시고 본격적으로
외부 전경을 즐기기 시작했는데요.
50년 된 제주다운 현무암 돌집의 포토존을 보고는 

지나칠 수 없어서 바로 촬영해봤어요.

 

 

현무암과 노란색이 정말 잘 어울렸고
노란색은 긍정적인 생각과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색이라고 해요.
샛노란 포인트가 가득해서 힐링을 하기 위해서 

제주도를 방문하셨다면 가보셔야 하는 명소랍니다.

 

 

동화속 고양이가 굽는 수제 마들렌이라는
컨셉이라는 데 컨셉을 잘 드러내는
귀여운 벽화가 있더라고요.

 

 

감귤밭은 안 가볼 수 없겠죠?ㅋ
바로 들어가 봤는데 편백 나무 자리가
배치되어 있어서, 잠시 앉아서 쉬다
갈 수도 있고 편백의 향이 너무 좋았어요.

 

 

감귤밭 곳곳에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플레이스가 

정말 많았고, 잠시 걷는 것만으로도 

많은 잡생각이 사라지고 힐링이 되는 듯한 

기분을 느꼈답니다^^

 

 

이런 힐링감을 느끼고자 제주도에 오는 데 

이번 여행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을 

손에 꼽으라고 한다면 
저는 애월카페를 선정할 거예요!

 

 

카페 이름이 캣빵이인게 그냥 고양이와
마들렌이 있어서가 아닌 캣빵이라는
고양이가 있더라고요ㅎㅎ
사람을 좋아하는 고양이였고
애교쟁이라 많은 분의 사랑을 받는다고 하네요.

 

 

누워서 하늘을 바라볼 수 있고
빛에 따라서 바뀌는 제주 테우배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야외 자리도 있더라고요.
허브를 가득 심은 미니 정원 앞에 있는
데크라 자연과 허브향, 아름다운 하늘을
보고 싶다면 야외 자리에 앉아보세요~

 

 

힐링이라는 게 큰 게 아니잖아요?ㅎㅎ
그동안 쌓여 있던 스트레스를 풀고
편안하게 쉬고 오는 건데~
조용하고 자연을 가득 느낄 수 있어서
자연 속에서 힐링을 즐기고 싶다면
가보셔야 한답니다~!

지금 사진으로 다시 봐도 너무 힐링 되네요^^

 

 

저는 겨울에도 아이들과 제주 여행을 계획 중인데
감귤이 풍성하게 열리는 시기에 맞춰서
오려고 벌써 계획하고 있답니다.
그때 오게 되면 다시 오고 싶은
제 마음속 동화 같은 카페였답니다.

 

 

애월카페는 한라산 중간 산에 있고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고
맛있고 품질이 좋은 마들렌과 음료까지
먹을 수 있는데다가 포토 스팟이 많아
사진도 많이 찍을 수 있답니다!

연인, 친구, 가족, 아이와 함께 등
누구와 가도 정말 편안하고 행복하다는
느낌을 받으실 거예요~
힐링하고 싶다면 제주 캣빵으로 가보세요!

제주 캣빵

수제 마들렌 카페 전문점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1838-2

0507-1497-2348

영업시간 11시 ~19시 인스타그램 휴무 공지 (현재는 수요일 휴무)

https://place.map.kakao.com/1348498094

 

캣빵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중산간서로 3695 (한경면 저지리 1838-2)

place.map.kakao.com